회생폐지 후 워크아웃VS파산면책 - 선택 실수로 5년을 잃을 수 있다

회생 폐지 후 워크아웃? 파산? 선택 잘못하면 5년을 잃습니다
왜 이 선택이 중요한가요?

개인회생이 폐지된 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두 가지 대안: 개인파산 vs 신용회복위원회 워크아웃. 하지만 이 둘은 조건도, 절차도, 결과도 완전히 다릅니다.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제도를 선택하면 경제적 재기까지 최소 5년을 더 돌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도의 핵심 차이점과 선택 팁을 실질적 상황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비교 요약표: 파산 vs 워크아웃

항목	개인파산면책	신용회복위원회 - 워크아웃
신청 조건	소득 無, 재산 無	소득 有, 금융기관 채무 중심
신청 주체	법원	신용회복위원회(비법원)
면책 여부	가능 (전면 탕감)	제한적 (부분 조정)
채무 범위	모든 채무	등록 금융사 채무만 가능
처리 속도	상대적으로 느림	비교적 빠름
재산 처분	필수 (일부 자산 압류)	없음
직업 제한	가능성 있음 (면책 전까지)	없음

이런 경우엔 파산이 낫습니다

1. 소득이 전혀 없고, 재산도 없다면
   • 예: 실직 상태, 고령자, 질병으로 노동 불가 등
2. 모든 채무를 완전히 정리하고 싶다면
   • 채무 규모가 너무 크고 변제 가능성이 없는 경우
3. 개인회생 폐지 사유가 구조적인 경우
   • 예: 변제계획 자체가 무리였던 상황

주의: 파산은 자산 정리 및 일부 직업 제한 가능성, 공공 기록 남음

이런 경우엔 워크아웃이 낫습니다

1. 소득이 어느 정도 있고, 금융채무 위주인 경우
   • 예: 카드대금, 금융사 대출 중심
2. 법원 절차가 부담스럽고 간단한 조정을 원할 때
   • 시간과 절차적 부담이 적음
3. 채권자와의 직접 협상이 필요할 때
   • 추심 중지 효과도 빠르게 기대 가능

주의: 모든 채무 포함 안 됨, 신용회복위원회 등록된 금융사만 조정

전문가가 권하는 전략

"파산은 인생 리셋 버튼, 워크아웃은 시간 버는 전략입니다."

두 제도는 출발선이 다릅니다. 워크아웃은 재기 가능성을 높이고자 시간을 벌어주는 방식이라면, 파산은 더 이상 변제 능력이 없을 때 최후의 수단으로 택해야 합니다. 상황 진단이 먼저입니다.

결론: 길이 갈린 지금, 반드시 상담부터 받으세요

제도 선택을 잘못하면 5년간 신용회복, 채무정리 모두 제자리일 수 있습니다.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신용회복위원회 상담센터, 법률구조공단, 또는 개인회생/파산 전문 변호사와 충분히 상담한 후 선택하세요. 지금의 결정이 앞으로 5년을 단축할 수도, 더 돌아가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